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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저널 기사]

브라이언 채플, "설교, 그리스도 중심의 본질로 돌아가야"

by 보도국장김기자 2023. 10. 17.

http://www.christian-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6

 

브라이언 채플, "설교, 그리스도 중심의 본질로 돌아가야" - 한국기독저널

STU 예배설교 컨퍼런스가 10월 16일(월)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총장: 황덕영 교수)은 브라이언 채플 박사(Rev. Dr. Bryan Chapell)를 초대하여 그리스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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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브라이언 채플 박사 초청 강연 열어
그리스도 중심 설교와 예배 중요성 강조

브라인언 채플 목사

STU 예배설교 컨퍼런스가  10월 16일(월)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총장: 황덕영 교수)은  브라이언 채플 박사(Rev. Dr. Bryan Chapell)를 초대하여 그리스도 중심 설교와 예배를 주제로 설교의 본질과 방향을 제시했다.

진행을 맡은 소형근 교수(설교대학원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회자들이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와 예배가 무엇인지 정립해 나가고 새로운 시대에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주강사인 브라이언 채플은 수 십 년간 커너번트신학교에서 설교학 교수 및 총장을 역임한 후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인 그레이스 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그는 현대복음주의 설교학에서 설교는 그리스도 중심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고유한 영역을 확보했으며, 대표작인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이렇게 하라>가 있다. 현재 커버넌트 신학교 명예총장이자 그레이스 장로교회 원로목사로 있다.

컨퍼런스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 새로운 도전들과 발전"을 강의하였다. 채플 박사는 그리스도 중심 설교가 삼위 하나님의 구속사저 경륜을 탁월하게 드러낸다고 설명하였다.  

 오후에는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 : 우리의 찬송 안에서 그분의 이야기를 전달하기"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채플 박사는 예배의 구조가 메세지를 드러낸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역사적인 예전의 5가지 구조'를 예로 들며, 예배의 구조가 어떻게 메세지를 담아 내는 지를 설명하였다. 전통들을 거치며 구성되어진 공통적인 예배 요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초교파적으로 200여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모였다.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에 대한 목회자의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후 강의의 주제는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로 김형락 교수가 통역하였다. 

* 아래는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의 정리다. 

질문 : 교단을 넘어서 그리스도 중심 설교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응답 : 항상 성경신학의 논쟁은 어떻게 본문을 적절하게 해석하는 자이다. 설교자로서 해석하는 목적은 정확한 해석이 최고의 목표가 아니라 설교를 듣는 성도가 살아나는 것이 최고의 목표다. 그래서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하는 목적은 본문의 정확한 해석을 넘어서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 안에 굳건히 서고 견고히 하는 데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다.

질문 : 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려는 설교를 극단적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모든 본문이 그리스도를 말하다고 하지 않는다. 모든 본문이 타락한 인간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그 은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다. 본분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은혜를 드러 낼 수 있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야 한다. 기드온의 300명이 적을 물리쳤는데 기드온이 예수님은 아니다. 기드온은 300명으로 훨씬 많은 적을 물리쳤다. 이 본문에서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나 기드온이 승리 후 얻은 것은 우상들을 만들었고 그것이 망하게 했다. 약한 자에게 큰 승리를 주셨다. 본문이 예수님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는 분명하다. 그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 설교는 기드온이 예수님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하나님의 본성이 기드온 안에서 드러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약한 자에게 은혜가 부어지고 승리케 하시고 죄인에게 구원이 임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잘 보여진다. 본성적으로 예수에게서 하나님의 본성이 가장 잘 드러난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다.

출처 : 한국기독저널(http://www.christian-journal.com)

STU 예배설교 컨퍼런스 : 소형근 교수, 홍석현 교수, 브라인언 채플 목사, 황덕영 총장, 백운주 목사
STU 예배설교 컨퍼런스
STU 예배설교 컨퍼런스 : 통역 정재웅 교수(서울신학대학원 설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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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채플, "설교, 그리스도 중심의 본질로 돌아가야" - 한국기독저널

STU 예배설교 컨퍼런스가 10월 16일(월)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총장: 황덕영 교수)은 브라이언 채플 박사(Rev. Dr. Bryan Chapell)를 초대하여 그리스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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