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제11대 이정기 총장 취임식, 다음세대 기독인재양성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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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제11대 이정기 총장 취임식, 다음세대 기독인재양성 비전 제시 - 한국기독저널

 

 

3R, 담대한 혁신, 새로운 도전, 지속적 협력 비전 제시
개인 및 기관에서 발전기금 전달
다윗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고신대 제11대 이정기 총장 취임식 사진-고신대

지난 11월 9일(목)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에서 제11대 이정기 총장 취임식이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오동환 장로(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의 사회, 진상원 목사(총동문회장)의 기도, 박영호 장로(장로부총회장)와 강순자 권사(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전임회장)이 성경봉독하였고,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설교, 신상현 목사(전임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홍석 목사 사진-고신대

김홍석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사도행전 13:21~23, 시편 23:1~3의 말씀을 전하였다. 

그는 “주어진 임기 동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총장님 되셔서,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기도하길 바란다” 하였다. 또한 “시편 23편 1절에 다윗의 위대한 신앙 고백이 우리 총장님의 고백이 되고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권면하였다. 

 

2부 취임식은 손수경 교수(교학부총장)의 사회, 이정기 총장의 약력 소개, 유연수 목사(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 이정기 총장의 취임선서 및 취임사, 유연수 이사장과 동서대학교 총장 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 박형준 부산시장,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우창록 장로이 격려사와 축사하였으며, 꽃다발 증정, 발전기금 전달, 옥수석 목사(전임 고려학원 이사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비전 제시하는 이정기 총장 사진-고신대

이정기 총장는 이날 3R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3R은 고신교단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기독인재양성을 위한 비전으로서 첫째는 ‘Rebuild-담대한 혁신’, 둘째는 ‘Restart-새로운 도전’, 마지막 셋째는 ‘Reconcile-지속적 협력’이다.

유연수 이사장은 “오늘 발표한 비전을 가지고 믿음의 발을 내딛고 이행하길 바라며, 이사회와 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라고 격려사하였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 기독교교육과 학사, 연세대 교육학 석사, 미국 캔사스주립대 교육학 박사, 백석대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구조개혁평가 평가위원, 대학기본역량진단 진단위원, 교원양성기관 평가위원을 역임, 현 정부의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대학개혁분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