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말씀수련회,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는 나는 말씀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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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말씀수련회,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는 나는 말씀운동가" - 한국기독저널

 

- 겨울 말씀수련회 513명 참여
- 말씀의 풍성한 잔치 열려
- 하나님이 시작하셨음을 믿고 기뻐하고 기뻐하라!

2024년 겨울 말씀수련회 전체사진

2024년 겨울말씀수련회 GBS 양육조_아기 엄마들도 즐겁게 말씀을 나눴다.

말씀운동연합(대표 : 엄명섭 목사)은 겨울말씀수련회를 1월 11일(목)부터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빌립보서를 중심으로 성경연구와 말씀이 선포됐다. 이번 겨울말씀수련회는 지난 여름수련회의 열기를 이어가 청장년 370명(온라인 포함), 청소년 143명이 참석하여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첫날 오후에는 GBS(그룹성경공부)가 진행됐다. 26개 조가 편성되어 빌립보서 2장을 함께 연구하며 은혜를 나눴다. GBS는 말씀수련회의 꽃이다. 수련회 참가한 모든 성도들은 빌립보서를 미리 연구하고 함께 모여 말씀의 은혜를 나눈다. 이00성도는 "나이가 있어서 말씀을 깊이 연구하지는 못하지만 말씀을 볼 수 있는 그 날까지 성경말씀을 붙들고 살고 싶다. GBS를 통해서 서로 나눠주는 말씀의 은혜가 크다"고 했다.

2024년 겨울말씀수련회 설교자 엄명섭 목사(주안교회, 말씀운동연합 대표)

2024년 겨울 말씀수련회 주강사 엄명섭 목사(주안교회, 말씀운동연합 대표)

이후 엄명섭 목사가 빌립보서 1장을 중심으로 강해설교를 했다.

첫 날 집회에서 엄명섭 목사는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나님은 방관자로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하실 일을 반드시, 끝까지 완성하실 것이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받을 기업을 세상은 뺏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그분의 성품이 이것을 확신하게 만든다.”라며 “바울은 감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여러 힘든 일이 있고, 교회도 힘들 때가 있다.”고 했다.

이어 엄 목사는 “시련은 우리를 넘어뜨리고자 한다. 하지만 바울은 감옥 안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원망 없이 하나님의 사랑에 자신을 기대었다. 그를 감옥에 가두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시위대들이 결국 그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했다. 또 “바울을 통해 하나님을 모르던 자들이 황제가 아닌 진짜 주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복음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라며 “감옥에 갇힌 바울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복음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진전되게 되었다. 어떤 이들은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담대함으로, 어떤 이들은 바울을 괴롭히기 위해 투기와 분쟁으로 복음을 전했지만 결과적으로 복음이 더욱 강하게 전파 되었다”고 했다.

끝으로 “우리의 신앙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그 끝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첫째, 바울은 구원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완성까지 이루어가실 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하나님이 구원을 시작하셨고, 구원을 완성하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를 찬송되게 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계속해서 이끌어 가실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믿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이 시작부터 완성까지 이끄심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신자가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것을 통해서이다. 셋째, ‘도리어’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갈 때 그리스도만 존귀케 하다가 우리는 끝나는가? 하나님의 시작의 절정은 교회를 존귀하게 하는 것으로 드러난다.”고 했다.

 

 

둘째 날 저녁, 엄명섭 목사는 빌립보서 2장을 강해하며 “하나님이 이미 시작하셨고 이루실 것을 믿는 성도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라며 바울이 말하는 성도의 기본자세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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