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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말씀수련회'로 중고등부 사역에 활력을 불어 넣다 - 한국기독저널
말씀운동연합(대표 엄명섭)이 주최하는 청소년말씀수련회가 \'기뻐하고 기뻐하라\'는 주제로 1월 11일(목) 부터 13(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렸다. 민경찬 목사(우리는교회), 엄수일 목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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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말씀수련회 1월 11-13일 상록리조트에서 열려
빌립보서를 본문으로 강해와 개인연구, GBS로 진행
청소년 말씀수련회 2011년 부터 14년간 지속


말씀운동연합(대표 엄명섭)이 주최하는 청소년말씀수련회가 '기뻐하고 기뻐하라'는 주제로 1월 11일(목) 부터 13(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렸다. 민경찬 목사(우리는교회), 엄수일 목사(하드림교회), 손봉수 목사(주은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학생 100여명과 교역자, 교사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말씀수련회는 '성경을 연구하는 수련회'다. 2011년 시작하여 10년간 지속되고 있다. 성경 연구와 강해설교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청소년들에게 힘들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련회에 참여한 교회와 학생들의 반응은 뜨겁다. 참석 인원 중 80%이상이 다음 수련회에 참석할 정도다. 방학 때 마다 학생을 인솔해 오는 교역자는 "한 번도 안 온 교회는 있지만, 한 번만 온 교회는 없다는 우스갯소리도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말씀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크다. 일시적 감정적 변화가 아니라 복음을 통해서 아이들이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첫시간은 오리엔테이션과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곧이어 박성택 목사(하누리교회)와 박종구 목사(향기교회)가 '이지 바이블' 성경연구 방법론을 강의했다. 학생들은 수준별 성경연구 방법론을 통해 스스로 성경을 보는 힘을 길렀다. 방법론을 마친 후 한 한 학생은 "성경을 읽으면 이해가 되는 것이 신기하다. 알게된 사실을 계속 묵상하니까 좋다"고 말했다.
첫날 집회에는 민경찬 목사(우리는교회)가 빌립보서 2장을 설교했다. 민목사는 "교회는 주안에 있음으로 기뻐할 수 있는 존재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기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도 은혜로 인해 변화된 성도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기뻐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수련회 둘째날 오전에는 GBS가 있었다. 전날 있었던 방법론 강의대로 성경을 스스로 연구한 후 함께 모여 말씀의 은혜를 나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준별, 학년별로 GBS 소그룹이 구성되었다. GBS에 참석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쉽고 재미있다"며 진지하게 나눔에 참여했다. 소그룹을 인도한 리더는 "매년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수련회 후에 교회에 돌아가 꾸준히 성경연구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조훈희 목사(주님의교회)가 '큰 일 낫어요. 휴대폰이 손에서 안떨어져요.'라는 제목으로 SNS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강의했다. 조 목사는 "청소년 시기에 SNS에 중독되었을 때, 잃어 버릴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다"고 설명했다. 많은 학생들은 SNS를 절제하기로 다짐했다.
저녁 집회는 엄수일 목사(하드림교회)가 빌립보서 3장 1-9절을 강해하였다. "바울은 율법으로 흠이 없었다. 그 열심으로 교회를 박해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자신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겼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설교했다.
마지막날에 조별로 모여 수련회에 받은 은혜를 나누고 집회실로 모였다. 손봉수 목사(주은혜교회)가 빌립보서 4장을 강해하며 "믿음으로 주안에 서 있으라"고 설교했다. 수련회 후에도 계속 말씀을 붙잡고 은혜 안에 거하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수련회 총진행을 맡은 최승은 목사(함께하는교회)는 수련회를 마무리하며 "청소년의 수련회 간증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매번 청소년 수련회를 통해서 경험하는 것이지만, 결국 말씀만이 생명을 주고 사람을 변화시키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말씀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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