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기독저널 기사]

성도들은 '인품과 성품'이 좋은 목회자를 가장 많이 선호

by 보도국장김기자 2023. 12. 7.

http://www.christian-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652

 

성도들은 '인품과 성품'이 좋은 목회자를 가장 많이 선호 - 한국기독저널

성도들은 어떤 목회자를 선호 할까? 인품과 성품이 훌륭한 목회자를 꼽았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 목사)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한국교

www.christian-journal.com

 

 

코로나19로 인한 가치관 변화
인품.성품이 좋은 목회자 선호
성도들, 사랑과 관심이 필요

공동조사세미나 탈교회 시대, 평신도가 보내는 목회 시그널 발표

성도들은 어떤 목회자를 선호 할까? 인품과 성품이 훌륭한 목회자를 꼽았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 목사)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가 공동으로 진행한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에 따른 결과다.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 데이터 중 일부

성도들은 담임목회자에 대해 ‘인품/인격’(31.2%)을 가장 중요한 자격 요건으로 뽑았다. 이어서 ‘성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24.5%였고, ‘설교 능력’은 14.2%였다. 이 결과를 뒷받침 하듯 ‘출석교회 목회자의결격 사유’에서 ‘인품/인격에 문제가 있는 목회자’가 68.5%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성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목회자’가 60.7%로 뒤를 이었다.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 데이터 중 일부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 데이터 중 일부

정재영 교수는 "이 결과는 현대교회가 바라는 목회자 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며,  "코로나19는 개인의 삶과 신앙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켰다. 성도들의 개인의 가치관 역시 변화됐음을 확인하는 데이터였다. 특히 예배방식, 교회의 본질 등에 대한 고민들은 ‘목회자에 대한 자질, 기대하는바’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라고 했다.

정 교수는 "이제 성도들은 목회자의 설교, 신앙훈련, 심방 등을 넘어서 더 깊이 있는 목회자 자질(인격과 성품, 관심과 사랑)을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성도들은 단순히 설교하고 가르치는 존재로서가 아니라 자신이 신뢰하고 의지하고 따르는 좋은 목자를 더 많이 선호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공동조사세미나 탈교회 시대, 평신도가 보내는 목회 시그널 발표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