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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저널 기사]

폼페이 유물전, '그대, 그곳에 있었다.'

by 보도국장김기자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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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유물전, '그대, 그곳에 있었다.' - 한국기독저널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전시가 열린다.조선일보사가 주최/기획하는 이번 전시회는 2024년 1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ALT.1(알트원)에서 열린다.B.C 80년경 로마에 편입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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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위대했던 로마는 재가 되고, Pompeii는 재에서 솟아났다."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전시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소장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전시, 폼페이 유물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전시가 열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기획하는 이번 전시회는 2024년 1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ALT.1(알트원)에서 열린다.

B.C 80년경 로마에 편입되기까지 폼페이는 그리스 영향력 하에 있던 도시였다. 그리스와 로마 문화가 공존하며 찬란하게 꽃 피웠다. 프레스코화, 대리석과 청동조각, 각종 공예품들을 통해 서양 문화의 원형이 살아 있던 도시였다. 영원한 번영이 이어질 것만 같던 어느 날, 베수비오 화산이 불을 뿜으면서 순식간에 도시를 삼켰다.

1600년 뒤 폼페이는 우연히 모습을 드러냈다.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는 캐스트를 이용해 인간의 뼈와 살, 마지막 순간의 공기마저 재현했다. 슬퍼할 겨를도 없었을 정도의 불가항력의 순간들이 드러내며 역설적이게도 치열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전시, 폼페이 유물전

이번 전시회는 폼페이 유물 127점을 공개한다. 그리스도 로마 양식의 조각상과 프레스코 벽화, 폼페이 시민들의 손길이 남아있는 장신구와 도자기 등 폼페이의 유물들은 2천 년 전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의 찬란한 문명의 정수를 볼 수 있다. 2천 년 간 놀랍도록 완벽하게 보존된 고대도시에서 오늘날 우리 시대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티켓 구입 및 예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7198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47458